손 습진 치료방법 , 주의사항 정리

최근 코로나로 인해 세정제나 손 소독으로 인해, 손을 자주 씻는 바람에 손에 습진이 생겨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습진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면역력 약화일 경우에 더 심해지는데요. 동그란 수포가 번지고 아토피처럼 붉어지고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손 각질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에는 심하면 피가 나는 증상이 발생하죠. 계속 방치하다 보면 만성 습진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손 습진에 대한 치료방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봅시다.

 

습진 원인

습진의 근본적인 원인은 물로 자주 씻거나 화학제품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부들이 설거지나 빨래 등의 집안일을 하기 때문에 주부습진, 한포진 이라고도 하는데요. 손으로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습진이 생기게 되면 신경이 계속 쓰이고 엄청 고생합니다. 피부염의 일종이기 때문에 인스턴트 음식을 먹거나 불규칙한 생활습관도 주요 원인이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로 인한 면역력 약화로도 발생하게 됩니다.

 

 

손 습진 치료 해결방법

• 약 처방을 받고 연고를 바르는 게 제일 효과적이지만, 손을 또 자주 씻거나 피곤할 경우 다시 재발하곤 합니다.
• 기름기 있는 로션, 핸드크림을 듬뿍 발라서 보습에 신경 쓰는 게 좋겠죠. 
• 물을 되도록 피합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

• 손이 아주 더럽지 않으면 되도록 자주 안 씻는 게 좋아요. 
• 물이 닿아야 하는 상황(세수, 샤워)에도 무조건 면장갑, 비닐장갑 등을 끼고 씻습니다.
• 집안일(설거지, 손빨래 등)을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면장갑, 라텍스 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하니 물이 손에 안 닿더라고요. 또한 고무장갑만 끼고 집안일을 할 경우 고무장갑의 내부 세균으로 인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합니다.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보면 피부 가려움증과 손 습진이 심해지게 됩니다.

 

습진 치료는 물을 최대한 안 닿게 하고 핸드크림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확실한 치료법보다는 주의사항들을 지키는 게 습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