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비립종 생기는 원인, 치료, 집에서 제거 방법

by overgrown 2021. 10. 29.
반응형

얼굴, 뺨 등에서 발생하고 특히 눈 주변에 많이 생기는 작고 하얀 좁쌀 같은 알갱이가 있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손으로 짜거나 건드려봐도 여드름처럼 나오질 않고 오히려 흉터가 생겨 답답한 적이 많았는데요. 비립종의 원인과 치료, 집에서 제거 방법을 알아봅시다. 

 

비립종이란

비립종은 '좁쌀종'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피부에 얕고 얇은 부위에 발생합니다. 특히 눈가나 뺨 등에 많이 생기는데요. 눈에는 눈앞머리나 눈꼬리, 애교 살, 눈꺼풀 등에 많이 발생합니다. 전 연령층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돌 토톨 조그맣게 튀어나온 비립종은 겉보기에는 좁쌀 여드름, 물사마귀처럼 보일 수 있지만 1mm~2mm 내의 작은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찬 각질 주머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원발성 비립종과 외상이나 질환으로 발생하는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주로 유아기 때 원발성 비립종이 발생합니다. 영어로는 Milium이라고 합니다.

 

비립종 원인과 생기는 이유

왜 생기게 될까요? 비립종으로 인해 스트레스받는 분들이 꽤 있을 텐데요. 피부과에 갈 때마다 말해주는 대부분의 원인은 여성의 경우 아이 메이크업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난 뒤에 메이크업 잔여물들을 제대로 지우지 않거나 각질들이 뭉치고 쌓여서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기름기가 있는 크림이나 로션의 기초제품을 사용할 때 많은 양을 발라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립종 제거 ,  치료방법

자연적으로 사라지면서 완치되는 경우도 있으나 1년, 2년 등 없어지지 않고 피부에 계속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심지어 그 부위가 간지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상에는 큰 위험은 없다고 합니다. 보기에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이들 제거하길 원하는데요. 피부과를 가서 바늘이나 피부과용 칼로 제거하거나 레이저 등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거 후 생활습관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거 후 관리는 일주일 정도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면 상처가 아물게 됩니다. 

 

집에서 제거 가능할까?

집에서 셀프로 제거하게 될 경우, 흉터나 피부 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매우 주의해야 하고 특히 눈 가까이에 있거나 눈꺼풀, 눈두덩이에 있는 비립종 제거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꽤 오래 걸리는 방법이었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원인을 역이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기름기 있는 로션이나 오일, 마유크림 등을 꾸준히 발라서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만들었습니다. 알갱이가 영글도록 만들어서 살짝만 건드려도 톡 하고 나오게끔 하는 방법이었죠. 원인이 메이크업 잔여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온수로 세안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비립종 제거하는 방법은 집에서 셀프로 제거하기보다는 피부과에 가서 전문의에게 직접 진찰을 받고 제거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응형

댓글